버린건지..버려진건지..이렇게 작은 아기고양이가…엔진룸에서 살고 있다
#아기고양이#새끼고양이#아기고양이구조 며칠 전부터 아기 고양이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기 시작 했어요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기에 잘못들었다 생각했어요 그후로 며칠이 지나 요란한 겨울비가 내린 후 대문 앞에서 아기 고양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집 앞에 세워져 있던 차 엔진룸으로 들어가버리는 아기고양이 엄청 자꾸 야위어 보였어요 어미 고양이가 데리러 올 것을 예상하여 며칠을 두고 보며 밥을 챙겨줬어요 하지만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고 있고 엄마 고양이를 부르는 듯한 서글픈 울음소리에 더 이상은 위험해서 안 될 것 같아 영하를 예보한 날씨에 아기 고양이를 엔진룸에서 나오게 해야 할 것 같았어요 포획틀을 설치하고 난 후 엄마고양이 울음소리로 유인하기 시작했고 아기 고양이는 엄마고양이 울음소리에 반응하며 차밑으로 내려왔고 주변에 탐색나온 마당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굉장히 많이 보이면서도 두려움에 계속 엔진룸으로 다시 되돌아 가 버리곤 했어요ㅜㅜ 잡았다 놓쳤다를 반복하다보니 할매집사는 결국 눈물까지 흘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