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오늘도 판문점 회담…실무접촉 막판 스퍼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 오늘도 판문점 회담…실무접촉 막판 스퍼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 오늘도 판문점 회담…실무접촉 막판 스퍼트 [앵커] 북미 양국은 사흘째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하며 의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협상단은 오늘 오전 8시 25분쯤 숙소를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미국 협상단이 머무는 서울의 한 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실무 협상팀이 오늘 오전 8시 25분쯤 이곳 숙소를 나왔습니다 두 대의 외교 차량이 줄지어 주차장을 빠져나갔고 선두에 선 검은 승용차 뒷좌석에 성 김 대사가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협상팀은 판문점으로 이동했는데요 오전 9시 25분쯤 통일대교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 있는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협상단과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북미 실무회담은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진행이 됐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뒤 북미 간의 의제 논의는 사흘 연속 이뤄지는 것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막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북미 실무협상팀은 비핵화 검증방식 등 온도차가 여전한 의제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집중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받을 때 '종전선언'을 언급한 만큼 이와 관련한 의제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북미 간에 종전선언 의제가 합의점을 찾을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뒤 싱가포르에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