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6 [원주MBC] "영월 수의계약 도 넘었다" 군의원 1인시위

2022. 12. 26 [원주MBC] "영월 수의계약 도 넘었다" 군의원 1인시위

[MBC 뉴스데스크 원주] 영월군의원이 "영월군의 수의계약 악습이 도를 넘었다"며 영월군청 앞에서 개선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월군의회 김상태 의원은 1인 시위에서 "영월군의 고질적인 수의계약 관행은 투명한 지역 경제를 허물고, 선거에서 군수를 도운 업체에 특혜를 주는 것" 이라며, "관행을 바꿔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월군의회는 지난달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한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영월군의 수의계약률은 65%로, 고성군에 이어 두번째였고, 강원도 평균인 41%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