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중국산 의류 국산으로 '라벨갈이'...150억 규모 적발 / YTN

값싼 중국산 의류 국산으로 '라벨갈이'...150억 규모 적발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싼값에 중국 등 해외에서 들여온 의류를 국산으로 바꿔치기해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집중단속을 벌여, 이른바 '라벨 갈이' 물품 150억 원어치, 91만 9천 점을 적발해 71개 업체 소속 9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중국 등 해외에서 의류와 장신구 등을 싼값에 들여와 라벨을 바꾼 뒤 인터넷과 마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명 골프의류로 상품을 속여 판매한 업체와 중국산 볼트와 나사를 국산으로 바꿔치기한 업체 대표 등 2명은 구속됐습니다 합동 단속을 벌인 관세청과 경찰청, 서울시 등은 앞으로 상시 단속체계를 운영하고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