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30년 악연' 펠로시의 타이완 방문…고래 싸움에 韓기업 등 터질까

'中과 30년 악연' 펠로시의 타이완 방문…고래 싸움에 韓기업 등 터질까

[앵커] 어제(2일) 오늘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사람,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31년 전 모습입니다. 천안문 광장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다 곧바로 구금됐습니다. 이후에도 중국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며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 왔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중국이 '경기'를 일으킨 이유입니다. 펠로시 의장은 대만에서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TSMC 회장부터 만났습니다. 미중 갈등의 최대 격전지가 반도체 분야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인데, 우리나라도 복잡한 갈등구조에 얽혀 있습니다. 김정연 기자와 알아봅니다. 펠로시 의장 평화라는 정치적 명분을 내세웠지만, 대만 방문의 핵심 사실상 미중 반도체 전쟁이라고 봐야겠죠? [기자]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이 대만 총통보다도 먼저 만난 인물이 파운드리 반도체 1위 기업 TSMC 회장입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5시 55분 ~ 6시25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HH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