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년 전 설립됐다" 불교 최초의 대학은 바로 여기 l 인도 성지순례기 5

인도 비하르 주에 위치한 8대 성지 중 하나인 '라지기르'는 '사리불'과 '목건련'의 고향이자 부처가 이들을 제라로 받아들인 곳으로 부처 당시에 16대국 중 최강국이었던 '마가다국'의 수도로 '왕사성'으로 불렸습니다 왕사성 동북쪽에 5개의 능선이 있고 '신성한 독수리 산'이라는 영취산위에 부처가 머물렀다는 '여래향실'이 있습니다 여래향실은 '부처가 계시는 곳은 향 연기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서 붙인 별칭입니다 새로운 왕이 되고 싶어 한 권력의 화신 왕자 아사세는 쿠데타를 일으켜 노년이 된 아버지 빔비사라왕을 유폐시키고 굶어 죽게 만든 '빔비사라왕 감옥'이 외벽의 흔적만 간칙한 채 유적지화 되었습니다 사리불과 목련존자의 고향이며 사리불의 사리탑이 있는 곳에 불교 최초의 대학인 '나란다 대학'이 있습니다 서기 5세기에 만들어져 불교의 중심지라고 말할 정도로 번성했으나 12세기 이슬람의 침공으로 폐허로 변해 지금은 유적의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templestay #india #템플스테이 #사찰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