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핵무장론, 관건은 '미국'…윤 대통령 "가능성 따져보고 있어"

북핵 위협이 고조되면서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관건은 역시 미국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출근길에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13일 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잘 경청하고 그리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술핵 재배치는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여권에서도 전술핵 재배치 관련 발언이 잇달았습니다 관건은 미국의 동의 여부입니다 대만 문제로 골치인 상황에서 전술핵 재배치는 한미일 대 북중러 전선만 공고히 할 것이라는 염려도 존재합니다 일본 역시 핵무장과 보통국가를 주장하고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연쇄적인 안보환경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뉴스토마토 임유진입니다 #핵무장론, #전술핵재배치, #윤석열대통령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