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란 조끼' 2차 대규모 집회…경찰, 최루가스·물대포 동원 / 연합뉴스 (Yonhapnews)
#프랑스 #대규모집회 #최루탄 물대포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토요일인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수도인 파리를 비롯해 전국에서 노란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생활고를 호소하고,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 파리 중심부인 샹젤리제 거리에 모여들기 시작한 시위대는 금세 5천여 명까지 늘어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해 '마크롱 퇴진', '마크롱 도둑' 등이 적힌 피켓을 든 시위대는 목소리를 높여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인근에 있는 대통령 관저·집무실인 엘리제 궁으로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병력이 대거 배치했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탄과 고무 탄환을 발포하고 물대포를 동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