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치사 유례없는 무도한 행태" vs 국힘 "이재명의 '이전인수'" [MBN 뉴스7]

민주 "정치사 유례없는 무도한 행태" vs 국힘 "이재명의 '이전인수'" [MBN 뉴스7]

【 앵커멘트 】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사에 유례없는 무도한 행태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주변으로 범죄의 실체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며 이 대표가 직접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당사에 모인 민주당 의원들은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도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져있는 윤석열 정부가 정치적인 쇼를 통해 어려움을 뚫어보려고." 민주당은 지난 11일 임명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연구원에 방문한 건 불과 3차례, 머문 시간은 총 3시간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물건도 가져다 놓지 않아 증거로 볼만한 것이 없다며, 검찰의 무리수라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검찰의 정치수사 단호하게 거부하고 그 일환으로 무모하게 시도되고 있는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를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업의 천문학적 이익이 어디로 갔는지 실마리가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저수지의 검은 돈을 대선 선거자금으로 이용했던 것인지 답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사법부의 일"이라면서 야당의 정치탄압 주장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현명한 국민들이 잘 판단하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사도 신성불가침의 소도가 아니라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최영구, 김재헌,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한남선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