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 봄비 (희귀곡) 1967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나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