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라
로마연합교회 3분말씀 2021년 1월 2일 살아나라, 에스겔37:1-12 홍기석목사(로마연합교회) 2021년 1월 2일 함께 묵상할 말씀은 에스겔37:1-12절까지입니다 (겔37:1-10)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에스겔은 이스라엘이 역사상 가장 어둡고 절망적인 시기에 활동한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제사장이었는데 바벨론 느부갓네살의 침략으로 유다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그때에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그발강가에서 포로로 체류하게 됩니다 민족에게 있어서나 에스겔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나 밑바닥까지 내려앉은 시기였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서를 두고, “당신 인생의 바닥을 쳤다는 생각하느냐? 그러면 에스겔서를 읽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을 그의 고국의 한 골짜기로 데려갔습니다 거기에 바짝 마른 뼈들이 가득했습니다 이 뼈들은 무엇입니까? (겔37:11)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바로 이 바빡 마른 뼈들이 이스라엘 민족이었고, 에스겔 개인이었습니다 죽어 바짝 마른뼈는 아무것에도 가치가 없고, 살 아무런 능력도, 힘도, 미래도 희망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예언자는 그 말씀을 그대로 마른뼈들에게 대언하였습니다 (4-5) 너희 마른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가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또 대언합니다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하나님 말씀이 그 마른뼈들에게 선포되었을 때, 마른뼈들이 살아나 극히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에스겔은 민족과 개인들이 인생의 극복할 수 없는 가장 밑바닥! 바싹 마른 뼈같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희망과 생명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12절입니다 (37: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무덤을 열고, 마른 뼈들이 살아나, 자기들의 영광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희망과 생명의 예언입니다 실제 역사상으로, 이스라엘은 B C538 고레스칙령에 의해 포로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귀환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은지 나흘이나 되 썩은 냄새가 풀풀나는 나사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리셨습니다 (요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2,500여년전에 에스겔과 2000여년전 예수님께서 선포한 이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2021년 매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생명과 구원의 말씀이 되어 오늘 우리에게 다시 선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2020년 인류역사상 가장 괴이한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새해 벽두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에스겔서를 통하여 희망과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제 이 말씀이 귀에 들려진 자들은 다함께 일어나 우리의 소망의 하나님을 향하여 새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2021년이 마른뼈들로부터 살아나 극히 큰 군대가 되는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로마연합교회 Rome Korean Methodis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