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생활 다 정리하고 역이민 왔는데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이유

미국 이민 생활 다 정리하고 역이민 왔는데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이유

최근 본 기사 중에 미주 한인 4명 중 3명은 역이민 고려 안한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기사, 의도는 미국 생활에 만족한다는 것이었겠지만, 반대로 보면, 4명 중 1명, 25%나 되는 사람들이 역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것 아닐까요? 또 다른 자료를 보면, 한국 장기 체류하는 미주 한인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역이민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역이민을 가고 있는데요, 주변에 보면 그렇게 희망하고 꿈꾸던 고향으로의 역이민을 갔다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역이민 가서 다 돌아오시는 것은 아닙니다. 장점도 정말 많아요. 그렇지만 우리가 이민을 와봐서 알잖아요. 이민에도 장점이 있고 하지만 너무 환상만 가지고 가면 얼마나 실망과 배신감, 상처가 큰지요. 이민이 그런 것처럼, 역이민도 마찬가지인거죠. 그래서 오늘은 역이민 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역이민의 고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