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두순, 예의를 아는 사람…집에서는 잘한다" 아내 탄원서 공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부인이 2008년 조두순이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에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탄원서에는 조두순에 대해서 '예의를 아는 사람', '집에서는 잘한다'라고 두둔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 외에도 현재 조두순의 부인이 피해자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습니다. 취재진이 부인에게 찾아가서 '조두순이 출소하면 여기로 오는 게 맞느냐'라고 묻자, "묻지 말라, 이혼은 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거부했는데요. 피해자의 아버지는 "온 가족이 경악 자체다. 왜 피해자가 짐을 싸서 도망을 가야 하느냐"며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반성 없는 태도를 비판하면서 분노감을 드러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