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전성하 후보에게 듣는다’···채널이바구 정책토론 진행 [채널e뉴스]
국민의힘 이언주·전성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어제(26일) 채널이바구에 출연해 정책토론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 ‘이언주·전성하 후보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은 후보자 공통 질문과 답변, 후보 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어제 토론에서 이언주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드시 잘못된 행위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면서 그 선두에 본인이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고향 부산, 엄마 같은 도시 부산이 죽어가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 이언주 /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정치를 하다보니까 부산시민들의 삶이 눈에 막 들어옵니다 그 전까지는 내 위주로 생각하던 것들이 그래서 여기 부산이 제 입장에서는 돌아가신 엄마, 엄마의 도시다 또 바다를 끼고 있는 저한테 또 엄마 같은 제 뿌리기도 하고 그런데 이 엄마 같은 도시가 죽어가는 걸 보면서 저는 아주 묘하게도 우리 엄마가 IMF 때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엄마와 오버랩이 돼서 너무너무 가슴이 아픈데요 저는 죽어가는 이 도시를 살리고 싶은데 정말 공정하고 깨끗한 시정, 그래서 누구보다도 도덕적인 면에서 연루되지 않은 그래서 거리낄 것 없는 그런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이 예비후보는 부산시장이 돼서 부산의 문제와 잘못된 행태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시정을 펼쳐 부산시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죽어가는 부산을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성하 예비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청년 후보로서 당의 외연 확대와 청년들의 믿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도 높이는 ‘서민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전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으로서의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INT 전성하 /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지금 가지고 있는 우리의 생각들과 부산이 필요한 방향성, 정말 많은 공유를 하고 있는데요, 이걸 더 발전시켜서 누가 우리당에서 시장이 되든 후보가 되든 함께 힘을 합치고 또 시장이 됐을 때 이러한 정책들이 반드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부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그리고 기존에 있는 여러 가지 고여 있는 것을 개혁하고 바꿔 나가는 그런 청년으로의 모습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까지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9명 중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통과자로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이진복, 전성하 등 예비후보 6명을 발표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 com 홈페이지 : #이언주#전성하#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