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다문화가정 정보격차 해소에 노력" / YTN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문화가정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가 커지지 않도록 점검해달라고 관련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다문화가정이 언어 문제로 인해 정보 격차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생활 정보들이 다문화가정에도 빠짐없이 전달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다양성은 그 자체로 힘이 된다며, 다문화가정만이 가진 초국가적 네트워크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잠재력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도적 지원체계가 부족하거나 사회적 인식의 한계로 인해서 다문화가족들이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사회적 성취를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