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1일까지 완료 계획 여전...대피 작전 본궤도" / YTN 사이언스

美 "31일까지 완료 계획 여전...대피 작전 본궤도" / YTN 사이언스

[앵커] 이번 달 말 아프간 철군 시한과 관련해 미국은 일단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만 6천여 명을 보낼 정도로 대피 작전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단 애초 목표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국방부는 철군 시한과 관련해 탈레반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루에 여러 번 탈레반과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존 커비 / 미국 국방부 대변인 :우리 역시 여전히 8월 31일까지 그것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그것이 우리 사령관에게 주어진 임무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실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카불 공항 탈출 작전은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최근 24시간 동안 미군이 수송기 28대를 투입해 만 400명가량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61대의 연합군 항공기도 5천900명을 수송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 : 24시간 동안, 만 6천 명이 넘는 사람들입니다. 말씀드린 것처...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대피작전 #탈레반 #아프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