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끼리 추돌...1명 숨져 / YTN

화물차끼리 추돌...1명 숨져 / YTN

[앵커] 한밤중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다른 화물차와 추돌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서울 시내 주택가에서는 택배 차량이 집 대문을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59살 정 모 씨의 1톤 화물차입니다 어젯밤 영동고속도로 동군포요금소 인근을 지나다가 앞서 달리던 23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소방대원] "공구 어디 있어? 공구 " 도착한 현장에는 화물차 한 대가 주택 대문을 들이받은 채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혜화동의 주택가 내리막길에서 51살 권 모 씨가 몰던 택배 화물차가 미끄러진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 권 씨가 제동장치를 제대로 채우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군포에서는 달리던 22톤 화물차가 위를 지나던 4 5m 높이의 고가 도로와 부딪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뒤따르던 차량 3대가 고가 도로 낙하물에 맞아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woo7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