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자료’ 이용해 21채 매입”…손혜원 해명 뒤집은 검찰 수사 | 뉴스A

“‘보안자료’ 이용해 21채 매입”…손혜원 해명 뒤집은 검찰 수사 | 뉴스A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손혜원 의원과 주변 인물들이 목포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 목포시장에게서 개발정보 보안문서를 받아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손 의원의 해명을 뒤집는 수사결과입니다 검찰은 일부 부동산은 손의원이 조카의 이름을 빌려 산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오늘 뉴스A는 손 의원의 투기 의혹 수사 결과와 그 파장을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먼저 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검찰은 전남 목포에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손혜원 의원에 대해 부패방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손 의원이 지난 2017년 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이 담긴 '보안 자료'를 확보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손 의원이 이를 이용해 토지 26필지와 건물 21채 등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지인과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 등의 명의로 매입했다는 겁니다 이 가운데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는 조카 명의를 빌려 사들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김범기 / 서울남부지검 2차장] "매매 대금의 원천, 취·등록세의 원천, 모두 손혜원 의원의 자금으로 확인이 됐기 때문에 차명으로 판단했습니다 " 검찰은 손 의원이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부패방지법을 적용했습니다 또 조카 명의를 빌려 부동산을 차명 거래했다며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손 의원의 보좌관도 같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안보겸 / 기자] 검찰은 목포에서 사들인 부동산과 관련해 몰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몰수 대상은 재판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 abg@donga com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김지균 그래픽 : 박정재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