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6·13'...투표소 만4천여 곳서 일제히 진행 / YTN

'민심 6·13'...투표소 만4천여 곳서 일제히 진행 / YTN

[앵커]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1만 4000여 개 투표소에서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하실 수 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투표 진행 상황, 어떻게 잘 되고 있죠?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해서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1만 4100여 개의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투표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데요 매시간 집계된 투표율이 발표되는데 오전 8시 기준으로 유권자의 4 6% 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전체 투표율은 오후 1시 이후에 발표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을 선출합니다 또 기초단체장 200여 명과 광역의원 800여 명, 기초의원 2900여 명에 제주도 교육의원 5명까지 모두 4천여 명의 지방일꾼을 뽑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도 역대 3번째 규모인 12곳이나 됩니다 전체 유권자 4,290만여 명 가운데 20%를 넘는 864만여 명이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4년 전 선거보다 8%포인트 높았는데요 당시 전체 투표율은 56 8%였는데 이번에 는 60%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아직 투표 안 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뭘 챙겨가야 하는지 유의할 점들도 챙겨주세요 [기자] 오늘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에 있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과 같이 관공서가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집마다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 정보' 모바일 앱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 한 명당 모두 7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에서는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제주도 유권자는 5장, 세종시는 4장을 받습니다 투표용지 개수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투표를 전후해 찍은 이른바 인증 사진을 SNS 등에 올릴 수는 있지만 기표소 내부와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봉인돼서 경찰 호송 아래 전국 254곳 개표소로 옮겨집니다 선관위는 개표작업에 들어가면 이르면 밤 10시 반쯤에는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접전지는 내일 새벽에야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