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의 신비 석굴암(石窟庵), 불국사(佛國寺)

한국의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의 신비 석굴암(石窟庵), 불국사(佛國寺)

한국의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의 신비 석굴암石窟庵), 불국사(佛國寺) 문화재청에 등록된 정식명칭은 석굴암석굴이며, 《삼국유사》에 나오는 원래 이름은 석불사이다 임진왜란 이후 불국사에 예속되었고, 1910년경부터 일본인들이 석불사 대신 현재의 석굴암(石窟庵)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보면, 석굴암은 8세기 중엽인 통일신라 751년(경덕왕 10)에 대상(大相) 김대성(金大城)이 불국사(佛國寺)를 중창(重刱)할 때, 왕명에 따라 착공한 것으로 되어 있다 즉, 그는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세우는 한편,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해서는 석굴암을 세웠다는 것이다 불국사(부처님의 나라) 경주에 있는 석굴암과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인 불국사는 석굴암과 짝을 이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불국사 역시 훌륭한 건축물이지만, 사람들은 석굴암에서와 같은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데 그만한 볼거리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불국사에 가면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바로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석가탑과 다보탑을 본 다음 법당 몇 개를 휙 돌아보고 그냥 나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