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주만에 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새로운 내용
북한, 2주만에 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새로운 내용 북한이 2주 만에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보이는 새로운 내용의 난수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평양방송은 오늘(12일) 새벽 1시 15분부터 4분 30초간 여성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509페이지 68번, 742페이지 69번…"과 같은 식으로 다섯 자리 숫자를 내보냈습니다. 이번 방송은 북한이 앞서 지난달 15일과 29일에 내보냈던 난수 방송과는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5일부터 14일 간격으로 금요일마다 같은 시간대에 난수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난수 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올해 재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