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병 환자 입니다.ㅣ레13
레위기 13장 – 저는 나병 환자입니다 (찬송가 174장 대속하신 구주께서)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부정한 자가 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부정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속이고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속이는 자로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 그래서 십자가 주님이 아니면 방법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죄인 중의 괴수임을 고백하며 십자가 앞에 날마다 자기를 죽인다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날마다 말씀과 예배 앞에 엎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오늘 말씀은 나병에 관한 규례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조립식 건축자재를 취급하는 회사를 운영 할 때의 일입니다 나병인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에 닭을 키우는 농장에서 지붕 자재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나병 환자촌이라 부담스러워하는 직원을 대신하여 제가 직접 물건을 싣고 현장에 내려주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눈썹이 없는 분들이 저를 반갑게 맞이하며 삶은 계란과 옥수수와 음료수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저는 마침 배가 고파서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그 나병 환자 촌에서 집을 짓고 창고를 짓고 축사를 짓는 모든 자재를 제게 주문해 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건축자재를 취급하는 많은 이들이 왔었지만, 자신들이 주는 음식과 음료에 손도 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그것을 맛나게 먹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는 것을 보고 ‘너무 고마웠다 ’는 것입니다 그 일 이후 그 동네의 모든 건축 자재들은 제게 주문해 주었고 배달은 항상 제가 직접 갔습니다 갈 때마다 배부르게 얻어먹고 계란을 얻어 왔었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10명의 나병 환자들이 주님을 만나 나음을 받고 그들의 깨끗해진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라 하셨고 그 중 한 사람이 돌아와 주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주님은 그를 향하여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하시며 육체의 병 고침과 함께 영적인 구원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나병이 걸렸는데 의사가 아니라 제사장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나병이 전파하는 죄를 상징하기 때문에 제사장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부정한 나병 환자라는 것을 가르치시는 말씀입니다 레위기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의 마땅한 자세와 태도에 대하여 가르치는 하나님의 규례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자기가 부정한 죄인인 것을 알고 그것을 부끄러워하며 애통한 심정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 예수그리스도 속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실 것입니다 ‘나는 나병이 걸리지 않았으니 정하다 ’ 하는 자는 정말 나병 환자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병 환자와 같이 부정한 자임을 깨닫는 자는 예수그리스도 구속의 피로 깨끗함을 입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나병 환자에 관한 말씀이 아니라 나병 환자와 같이 부정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나병 환자는 자기가 나병 환자임을 소리치며 백성들 가운데 같이 살 수 없고 진 밖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자기가 부정한 죄인인 것을 알고 그것을 부끄러워하며 애통한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긍휼을 구하면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 속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실 것입니다 누가복음 18:11-14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나는 저 세리와 다르다 ’라고 하는 바리새인이 진짜 나병 환자(죄인)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세리가 나병 환자(죄인)일까요?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으면 누가 나병 환자인지 구별하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나병에 걸리지 않았으니 정하다 ’ 하는 자는 정말 나병 환자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병 환자와 같이 부정한 자임을 깨닫는 자는 예수그리스도 구속의 피로 깨끗함을 입고 그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나병 환자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나병 환자와 같이 부정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부정하다 부정하다’ 우리는 부정한 자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자입니다 은혜와 사랑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날마다 십자가 앞에 엎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스탄불중앙교회(Beylikdüzü Protestan Kilisesi) #레위기13장 #매일예배 #웨이처치 #경산중앙교회 #튀르키예 #waychurch #매일한장 #shorts #way-church #레13 #레위기 #믿음 #다시읽는성경 #매일성경 #터키 #이스탄불중앙교회 #예수그리스도 #매일묵상 #선교 #날샘 #십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