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레바논 은행서 예금 찾지 못한 여성 장난감 총들고 인출 요구

'경제난' 레바논 은행서 예금 찾지 못한 여성 장난감 총들고 인출 요구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서 은행의 출금 제한으로 예금을 찾지 못한 여성이 장난감 총을 들고 은행에 난입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여성이 책상 위에 올라 권총을 치켜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은행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여성은 "병원에서 죽어가는 언니의 예금을 찾으러 왔다"고 소리쳤고, 결국 미화 1만2000 달러와 1000달러에 해당하는 레바논 파운드화를 받아 은행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는데, 여성은 실제 은행 고객인 살리 하피즈로 밝혀졌습니다 하피즈가 가져간 권총은 조카의 장남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세계 역사상 가장 심각하고 불황이라는 평가를 받는 레바논 대다수 은행들이 예금 인출을 제한하다 보니 이런 사태가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레바논 #장난감총 [Ch 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 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