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유력 후보 윤성빈 귀국 "연습은 끝났다"

금메달 유력 후보 윤성빈 귀국 "연습은 끝났다"

【 앵커멘트 】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 윤성빈 선수가 스위스에서 경기를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윤성빈은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윤성빈이 귀국했습니다 올 시즌 월드컵에 7번 출전해 5번 우승한 윤성빈은 스켈레톤 최강자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윤성빈 / 스켈레톤 국가대표 - "올림픽에 있어서 실전 연습은 잘 끝났다고 생각이 들고 이제 정말 가장 중요한 마지막 시합이 남아있기 때문에… " 힘찬 스타트, 안정감 있는 주행 실력을 갖춘 윤성빈의 다음 목표는 평창입니다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거둔 메달은 53개로 모두 빙상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썰매 종목에 큰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윤성빈은 부담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성빈 / 스켈레톤 국가대표 - "부담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관심을 응원으로 생각하고 정말 관심 있기 때문에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고… "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세계 정상에 선 윤성빈 다음 달 설에 경기에 나서며 큰 명절 선물을 국민들에게 안길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batgt@naver com]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