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판승부 시작...16강 토너먼트 관전포인트! / YTN (Yes! Top News)

단판승부 시작...16강 토너먼트 관전포인트! / YTN (Yes! Top News)

■ 박찬하 / 축구해설가 [앵커] 작은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2016, 즉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이제 오늘 밤부터 16강전 진검승부가 펼쳐집니다. 단판 토너먼트입니다. 떨어지면 탈락입니다. 그래서 긴장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유로2016 관전포인트를 자세하게 짚어보죠. 박찬하 축구해설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제 24개 나라의 본선 리그는 끝났고요. 본격적으로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조별리그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약간 싱겁다, 너무 뻔한 결과가 나왔다 이런 평가도 있거든요. [인터뷰] 이번 유로2016부터 조별리그 참가국이 지난대회까지는 16개국에서 이번 대회는 24개국으로 8개 나라가 늘어났습니다. 아무도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조별리그에서 3위 팀까지도 와일드카드의 제도의 혜택을 받아서 16강에 오를 수 있는 대회 제도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팀들이 수비에 집중을 하고 그리고 강팀을 잡아보겠다, 토너먼트에 올라가보겠다는 그런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조별리그 자체는 소극적이고 수비지향적인 경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보기에도 이번 유로가 지지부진하고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 아무래도 득점 숫자가 적었으니까요. 그럴 정도로 조별리그는 조금은 지루했던 면이 없지 않아 있었죠. [앵커] 그런데 첫 번째로 출전한 나라가 굉장히 두각을 드러낸 경우가 있잖아요. 어디입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아이슬란드가 가장 좋은 활약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총 인구가 33만 명인데 지금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러내면서 토너먼트까지 올라왔거든요. 그런데 경기장에 한 1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오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모두 다 프랑스 쪽으로 넘어가서 응원을 하고 있는데 일방적인 응원이라든가 또 아이슬란드가 바이킹의 후예, 이런 것과도 밀접한 연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목청, 이런 것들도 있고 또 그런 힘을 받아서인지 선수들이 조별리그를 아주 잘 싸우고 있습니다. 24개국의 혜택, 와일드 카드 제도의 혜택을 받아서 아이슬란드가 정말 극적으로 16강에 올라갔는데. 마지막 순간 조별리그 3차전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리면서 이 팀이 16강에 갈 수가 있었거든요. 아이슬란드 현지 중계진의 그 마지막...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