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톱 교체 가닥…청와대ㆍ내각 전면개편으로 이어질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제투톱 교체 가닥…청와대ㆍ내각 전면개편으로 이어질까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전면적인 개편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청와대가 경제분야의 투톱인 두사람을 일괄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만 결심하면 후임자까지 발표되도록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김 부총리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 실장의 후임으로는 '왕수석'으로 불리는 김수현 현 청와대 사회수석의 내부 승진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제 1기는 교체하고 2기로 가야 하지 않느냐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경제투톱에 대한 문책성 경질이 아니라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내각의 추가 인사 가능성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3년 차 이렇게 접어들면 그런 도덕성이라는 면에서도 늘 사고들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만큼 익숙해지면서 마음이 해이해지기도 하고 또 초심도 잃게 되고 그런 것이죠 " 실제로 문 대통령도 초심을 잃지 말자고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청와대와 내각의 대규모 개편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국회 시정 연설 이후 연차를 낸 문 대통령은 주말까지 정국구상과 함께 청와대와 내각 개편 문제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