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왕 서거, 독일 개신교도 추모(독일 김영환) l CTS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독일개신교회협의회도 슬픔과 애도를 표했습니다 독일개신교회협의회는 영국 성공회 대주교에게 보낸 편지에서 96 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여왕은 국가의 사명을 위해 긴 생애를 바쳤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여왕은 독일에 대한 많은 애정과 신뢰를 가져다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독일이 유럽 국가 공동체로 다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여왕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인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를 먼저 떠나보낸 영국 왕실 모두를 위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여왕의 장례는 현지 시각 19일 웨스터 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치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