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6개월 연속 감소.. 무역수지는 13개월째 적자 / OBS 뉴스O
【앵커】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3개월째 적자를 이어갔지만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데 정부는 수출에 더욱 고삐를 조일 방침입니다 권 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수출액은 551억3천만 달러 6개월 만에 550만 달러대를 회복했지만 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냈던 1년 전보다 13 4% 감소했습니다 반년째 수출이 준 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이후 처음입니다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부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 등 중간재 품목 수출도 줄었습니다 자동차는 월간 역대 1위, 이차전지는 3월 기준 1위라는 실적을 냈지만 빛이 바랬습니다 수입은 지난달 597억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 4% 줄었습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는 11 1%, 반도체와 철강제품도 두자릿수대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46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째 적자 행진입니다 다만 적자 폭은 올해 1월 127억 달러, 2월 53억 달러보다 줄었습니다 정부는 주요 교역 대상국의 경기 둔화로 수출이 위축돼 있다며 공격적인 수출 확대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지난달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 저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자세로 뛰고 있고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 시장 개척에 두고 있습니다 ]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와 함게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절약문화 정착 등을 통해 무역적자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권 현입니다 #수출 #무역적자 #반도체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