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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1면] 확진자 절반 '격리 명단'에 없었다 / YTN
오늘 아침신문 1면 눈에 띄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메르스 확진환자 가운데 절반은 격리 대상자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확진환자는 어제 기준으로 모두 58명인데요, 이 가운데 30명은 관리 리스트 밖에서 나왔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리스트 밖 확진환자가 속출할 우려가 높다는 점입니다. 문제가 되는 5월 27~29일 사흘 동안 접촉한 사람이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스스로 검사를 받도록 호소해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음 한겨레신문입니다.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메르스 사태가 안갯속으로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전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와 평택 경찰관 등 일부 환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워 병원 밖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로 확인이 어려우면 결국 메르스 사태는 점점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주의 단계로 돼 있는 전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메르스 사태가 커진 데 대해 4가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보도인데요. 먼저, 삼성서울병원 의심환자들에게 일주일이 지나서야 전화하거나 응급실 통제 시점도 분명하지 않는 등 응급실에 머물렀던 사람들에 대한 관리가 너무 허술했다는 점입니다. 보건 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을 '상급 대형병원'이라며 알린 것도 6일이나 지난, 지난 4일이었는데요. 이같은 관리공백이 삼성서울 병원을 봐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신문 보시죠. 사우디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를 지원했던 컨설팅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가 우리 정부에 7대 교훈을 전달했는데요, 최우선 어젠더는 뭘까요? 의외로 메르스 환자가 아닌 다른 환자들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중증 환자들이 메르스에 밀려 위험에 처하는 2차 재앙을 방지하라는 뜻입니다. 이밖에 전문가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고, 의료진과 대중에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소통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1면 살펴봤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