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11] 올모스트 메인 :: 최재웅.김재범.
이 두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매번 공연이 같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두 분의 역할을 바꾸었다 지난주에는 웅배우가 랜디, 범배우가 채드였는데 오늘은 웅배우가 채드, 범배우가 랜디 였다 이 분들 정말 무섭다 다른 페어들보다 시간도 좀 길었던 것 같고 역시 오랜 친구이다 보니 더 긴밀해보였다 소치올림픽 기간이라 그런지 컬링과 쇼트트랙 타며 놀고 에피4에서 사용했던 소품(빨간 짐)을 이용하기도 하고 서로 바지를 올려서 장난도 치고 맥주도 직접 그 자리에서 따서 마시더라 ㅋㅋ 그 시간에 한 캔을 다 마시는거지 지난번에는 웅배우가 원샷을 한 모양인데 역할이 바뀌어서 이번에는 범 배우가 원샷~ 그런데 중간에 흑기사 찬스 썼는데 웅배우가 한 모금 먹고 " 난 니가 원샷하는게 소원이야" 이러면서 다시 되돌려줌 ㅋㅋ 태진아의 미안미안해 가 생각났고 범배우도 트롯 노래 가사 불렀는데 어떤 노랜지 생각이 안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인가 흠 맞다 트유소환도 했었지 서로 시간 약속 잡을 때 웅이 갑자기 미쳐가는 시간 하다가 범배우가 받으면서 또라이라고 했던 ㅋ 이것 말고도 에피소드들이 참 많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ㅠ 휘발휘발~~~ 오늘 공연 보니 웅범 전관이 답인 듯 그렇지만 난 오늘로서 만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