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블루보틀 코리아 1호점, 줄서서 커피먹었어요

성수동 블루보틀 코리아 1호점, 줄서서 커피먹었어요

지난 5월 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블루보틀 1호점을 다녀왔습니다 뚝섬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붉은 벽돌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잠시 블루보틀이 대해 얘기하자면, 블루보틀은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의 원두만 쓴다고 해요 커피를 제공하는 본연에 더 충실한 컨셉이에요 ​ 뉴욕타임즈는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라면, 블루보틀은 애플이다'라고 했다네요 ​ 블루보틀의 가치는 어마어마합니다 다국적 기업 네슬레에서 2017년 블루보틀의 지분 68%를 4억2500만 달러(약 4800억원)에 인수했다고 합니다 2시간 가까이 줄을 서고 드디어 입장! 즉석에서 내려주는 커피는 부드럽고 그윽하네요^^ 실내는 창고를 연상하기 하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자연채광으로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스타벅스와는 달리 전기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없어요 ​오히려 커피와 마주앉은 사람과의 대화에 더 집증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네요 가끔은 이렇게 커피 한잔을 기다리는 여유도 필요할 거 같아요(너무 기다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