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의 한국당 비판이 쏘아올린 초선의원 매운맛 디스전 ft.남탓
#유치3법데이터3법_민생법안 #타의적_장외투쟁 #뽀뽀해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9 10 28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매주 월요일 밤 11시, 민주당 김한(정)과 자유당 김종(석)이 함께하는 초선 국회의원즈의 인지도 상승 프로젝트, ✨초선의 정석✨ DJ 비서실장 출신과 황교안호 민부론 총괄자의 새싹비빔밥 케미 홍성대 저자님 긴장하세유~ 국민 참고서를 능가하는 국민 시사코너 가즈아👊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우기 허니가 차려낸 이슈 맛집 더 라이브!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요일 밤 11시, 화수목 10시 55분 생방송🏃 KBS1, myK, Youtube, Facebook 라이브 📢더 라이브 구독하기( ✍더 라이브 커뮤니티(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 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 20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고작 28 5%에 불과합니다 역대 최저의 참담한 수준입니다 우리 당은 야 3당과 함께 진화된 비례대표 제도를 도입해 민의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새로운 선거제도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섯 달이 지난 지금 국회에서는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한결같은 외면과 어깃장 때문이었습니다 ) ■한상헌 : 오늘 더불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했습니다 그런데 장내가 아주 시끌시끌했을 정도로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었는데요 두 분께서 여당과 야당의 반응이야 많이들 알고 계실 거고 두 분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 먼저 김종석 의원님께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지 오늘 대표연설에서 ■최 욱 : 지금 비판하려고 계속 준비를 ■한상헌 : 비판은 많이 하시잖아요 ■김종석 : 네, 네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공정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에 공감하고요 그리고 경제 현실에 대해서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것 공감이 가고 문제는 견해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새로운 얘기는 아니지만 현실 인식 다르고 처방도 다르고 갈 길이 멀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상헌 : 반대로 김한정 의원님께는 ■최 욱 : 균형 잡히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김한정 의원님은 이인영 원내대표의 아쉬웠던 부분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김한정 : 약했어요 야당의 야유 수준이 이번에 작았거든요 약했어요, 여당대표로서는 ■최 욱 : 좀 더 세게 발언을 했어야한다 ■김한정 : 그런데 그만큼 야당을 배려하겠다는 그런 자세가 있었고요 야당 탓할 수 없죠 여당은 무한 책임을 집니다 예산 통과시켜야 하고 20대 국회 마지막 찬스 아닙니까? 법안 밀린 거 처리해야 하는데 야당한테 잘 보여야 해요 여당 원내대표로서 방향제시를 했습니다 개혁입법 처리합시다 그리고 경제 활력을 주기 위해서 확장재정, 예산을 늘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경제에 크게 부담이 아직 안 갑니다 그래서 이번에 과감하게 사회 투자하자 경제 활력 하자 하는 제안을 내놓은 만큼 국회에서 토론을 잘해서 좋은 결론 빨리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국회 너무 많이 지연하고 있습니다 ■최 욱 : 총평 식이었으니까 우리 의원님도 좀 ■한상헌 : 간단하게 발언을 ■김종석 : 제가 세 가지가 안 보이더라고요 첫째 남북관계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어요 항상 민주당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최 욱 :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십니다 ■김종석 : 한 번도 안 나왔고 지난 한두 달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조국사태 조국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안 나왔어요 일부러 외면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서초집회는 언급을 하셨는데 사실 그 못지않은 숫자가 모였던 광화문 집회는 언급 안 했어요 유령집회였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세 가지가 안 보이더라고요 ■최 욱 : 타당한 의견 같은데요? ■김한정 : 안보문제, 북한 문제는 이번 대표연설의 핵심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경제, 민생, 국민이 원하는 제도 개혁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춘 거고요 그다음에 공수처 부분을 강조한 부분을 저는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에 꼭 처리해야 합니다 공수처는 야당 잡자고 하는 게 아니거든요 대통령도 감시하겠다는 거고 고위공직자 부패 방지하겠다는 겁니다 검찰 견제하겠다는 거라서 그 부분에서는 야당이 겁낼 이유 없습니다 실제로 없지 않습니까? ■김종석 : 겁나요 ■김한정 :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김종석 : 겁나요 김한정 의원님이 저 지켜 주실래요? ■김한정 : 제가 보니까 결국 제가 개인적으로 한국당 의원님들하고 대화를 나눠보면 왜 국회의원이 꼭 들어가야 하냐고 말하시는 분이 있어요 ■최 욱 : 공수처 대상에 ■김한정 : 국회의원도 들어가야죠 우리 스스로 자정 노력 보이고 모범을 보여야 공직사회 밝아질 것 아닙니까? ■최 욱 : 공수처 대상에 국회의원을 뺀다는 건 어떤 정신에 의해서 빼자는 겁니까? ■김종석 : 글쎄요, 저희가 빠졌어요 사실은 국민의 눈높이로 보면 당연히 들어가야죠 ■최 욱 : 기소 부분만 빠진 것 같은데 ■김종석 : 그렇죠 그거를 부패방지를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춰져야 하는데 저희는 계속 의심하는 거죠 이건 정치적 의도가 있다 야당 탄압, 판사 감시, 경찰 옥죄기, 검찰 옥죄기다 ■한상헌 : 두 분의 말씀 총평을 간단히 들어봤고요 다시 한번 이인영 원내대표 연설로 돌아가서 야당에서 입장을 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가 한마디 반성도 없이 제도 탓과 남 탓을 했다고 하는데 남 탓만 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최 욱 : 김한정 의원님 ■김한정 : 어쨌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야당은 원래 여당 탓합니다 정부 탓해야 하는데 여당이 야당 탓한다 이건 의외죠 그런데 우리 국회가 학생이 공부 안 하고 수업 안 들어가고 학교 담 넘어가서 길바닥에 다니면서 선생님 욕하는 것과 똑같은 성격 그런 야당 안 했으면 좋겠다 수업에 충실하자 시험도 보자 시험 안 치고 좀 미안한 얘기도 하고 하자는 겁니다 ■한상헌 :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김한정 : 저희를 국정 파트너로 인정 좀 해 주세요 ■최 욱 : 인정도 안 했는데 어떻게 들어가냐 ■김종석 : 우리를 대화 상대로 생각도 안 하고 윽박지르고 하는데 ■김한정 : 지금 야당은 강한 야당이고 ■김종석 : 왜 그러세요 ■김한정 : 지금 여당이 과반수가 안 되지 않습니까? 야당이 반대하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랬지 않습니까? 패스트트랙도 야당이 의사 기능 자체를 막았기 때문에 법이 정한 대로 신속안건 처리를 요청한 겁니다 그걸 막았기 때문에 의사진행이 안 되죠 학교 수업 중지 사태가 ■김종석 : 그러니까요 수업을 파행으로 몰고 가는 건데 국정의 최종 책임은 여당이 지는 거예요 전 정부도 그랬고 전전 정부도 그랬어요 ■김한정 : 책임은 질 테니까 수업을 하자는 거에요 ■김종석 : 우리 한 아나운서님께서 여쭤보셨으니까 제가 느끼는 건 그래요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해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하고 싶은 거 다 했어요 최저임금 다 올리고 근로시간 단축시키고 법인세 올리고 탈원전하고 부동산 유지하고 국민연금 동원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했어요 야당이 막은 건 뭐 있어요 그러면서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야당이 발목 잡아서 그랬다 세계 경제가 침체돼서 그렇다 ■최 욱 : 말씀하신 건 국회에서 한 거는 없어 보이네요 ■김종석 : 그렇죠 우리는 계속 문제 제기하죠 ■최 욱 : 예리해 나는 ■김종석 : 최저임금 급히 올리면 이런 문제 생길 거다 획일적으로 주 52시간제 하면 이런 문제 생길 거다 법인세 올리면 안 된다 법인세도 국회에서 땅땅땅 해서 여당이 통과시키고 하고 싶은 거 다 했어요 우리가 발목 잡은 거 별로 없어요 ■김한정 : 주 52시간제 제도 보완을 해서 탄력근로제를 하자고 하는데 야당이 지금 미안한 표현입니다만 휴강이 돼서 그렇게 ■김종석 : 유치원 3법 같은 경우는 다 원하고 있는데 한국당에서 왜 자꾸 주저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종석 : 우리 한국당에 ■김한정 : 데이터 3법 같은 경우 데이터 경제로 빨리 가야 하지 않습니까? 이제 데이터 시대입니다 그런 걸 야당인 한국당이 더 요구를 해야 하는데 안 하고 있고 소방직, 국가직 ■최 욱 : 할 게 너무 많아 ■김한정 : 2년 동안 끌어서 지난주에 겨우 통과시켰습니다 ■한상헌 :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