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순절 묵상] 가상칠언 2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2022 사순절 묵상] 가상칠언 2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2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골고다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도 두 개의 십자가가 더 있었습니다 그 두 개의 십자가에는 강도 둘이 각각 매달려 처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 좌편의 강도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너와 우리를 구원해봐라’라며 예수님을 조롱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강도는 예수님을 변호하며 예수님께 구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을 위해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라는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며, 그는 이분이 진실로 구원자 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분명, 죽음 앞에서 새로운 영적인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선 이 강도는, 천국을 약속받은 것입니다 천국은 지식적인 장소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장소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조롱했던 사람들처럼,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세상의 나라만을 보며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 강도가 자신을 죄에서 구원해줄 분이 예수 시라는 것을 깨닫고, 죽음 직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것은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강도가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것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입니다 십자가 위의 강도가 주님을 만난 것 같은 감격적인 순간이 우리에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삶은 어떠한가요?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 예수님과 동행하며 천국문에 이를때까지, 내 주 예수를 모신 곳이 바로 하늘나라입니다 이찬송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청년의 때에 예수님을 만나 천국을 누리며 사는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있길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땅의 것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우리의 눈을 열어, 하늘의 것을 소망하며 살수있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