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증거 인멸' 질문에 묵묵부답 / 연합뉴스 (Yonhapnews)
박희영 용산구청장, '증거 인멸' 질문에 묵묵부답 (서울=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 김유미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박 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에 대한 심문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박 구청장은 "휴대전화를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 "경찰이 지자체에 사고의 일차적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으로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박 구청장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대비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이태원 참사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지난 23일 구속 수감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용산구청장 #영장심사 #박희영 #구속기로 #이태원참사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