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송골매"
매목 맷과의 Peregrine falcon(Falco peregrinus)를 가리킨다 참고로 매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맹금류인 참매는 사실 맷과가 아니라 수리과의 새다 즉, 이쪽이 매목 맷과에 속한 진짜 매이며 참매와의 구분을 위해 송골매라고 자주 부른다 해동청이라 불리며 몽골과 중국에서도 탐을 냈다는 기록속의 그 매가 바로 이 매다 호랑이와 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 맹수라고 하면 떠오르는 새기도 하다 다만 한국 고유종은 아니고 남극대륙을 제외한 전세계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또한 매는 일반적으로 맹금류라고 부르며 수리와 자주 묶이기도 하지만, 맹금류는 생물학적 구분이 아닌 편의성의 의한 구분으로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을 갖고있는 육식성 새들을 뜻한다 매는 생물학적으로는 수리들과는 계통상으로 꽤 멀고 앵무새 또는 참새와 더 가까운 관계이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로 등재되어 있다 기록된 속력은 389 46km/h 먹이를 잡기위해 급강하(diving) 할 때의 속력으로, 어디까지나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주 드문 경우의 속력이다 모든 매가 이런 속력으로 사냥하는 것은 아니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