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골든타임 30분…이 시간 내 신고하면 피해 막는다

보이스피싱 골든타임 30분…이 시간 내 신고하면 피해 막는다

[기자] "엄마 저예요" 중년 여성 A 씨는 최근 딸로부터 이런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통화가 안 된다며 어떤 앱을 깔아달라는 말을 그대로 들어줬다가 결국 400만 원 넘는 돈이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알고 보니 딸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과 대화명까지 똑같이 만든 신종 보이스피싱이었던 겁니다. 실제로 50·60대는 보신 것처럼 가족 사칭에 당하는 경우가 절반에 달했고, 30·40대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내준다는 말에 가장 많이 속았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5시 55분 ~ 6시25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HH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