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운동화_14회] 슈퍼우먼 순남 씨의 억척 인생

농사는 물론 매 순간을 함께 했던 인생의 동반자 남편 10여 년 전, 마을에서 트랙터가 추락하면서 하루아침에 뇌졸중 환자로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남편 이정식 씨 그날 이후 여순남 어머님(72세)은 남편 간호는 물론 남편의 몫이었던 트랙터와 예초기까지 다루며 마을을 대표하는 농사꾼이 되어갔다 요즘 들어 땅이 꺼질듯한 한숨을 푹푹 내쉰다는 어머님 숨돌릴 틈도 없이 열심히 살아온 탓일까? 야속하게도 무릎은 어머님을 괴롭힌다 무릎이 아프니 쉬는 날이 잦아지고 수입도 자연히 줄어들고... 한 사람의 아내이자 가장인 어머님은 오늘도 이를 악물고 일터로 떠난다 아픈 남편의 뒷바라지와 농사일은 물론 봉사 활동까지!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어머님을 고쳐주기 위해 김준식 전문의와 재간둥이 트로트 남매가 충청남도 아산시를 찾았다! 봄을 맞이해 어머님이 직접 기른 꽃나무를 눈에 담고 부부가 직접 만든 정자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한껏 느끼는 시골의 정취~! 이번 재간둥이 트로트 남매가 부를 노래는?! 기적의 운동화를 신을 그 열네 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충청남도 아산시로 떠나보자! #기적의운동화#나태주#강혜연#김준식정형외전문의#세란병원#독립문역1번출구세란병원#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 NBS한국농업방송 유튜브 구독    / nbs한국농업방송   ◇ NBS한국농업방송 홈페이지 https://www.in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