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무자식' 윤다훈 "아내 같은 견미리와 현장서 '닭살커플' 등극"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윤다훈이 견미리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윤다훈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개국 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다훈은 "견미리와는 오래전에 드라마를 함께 했었다. 그때는 견미리가 내 고모였는데 지금은 내가 신랑이 돼서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다훈은 "견미리의 성격 자체가 자상하고 애교도 많고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며 "같이 연기를 하면서 덕을 많이 본다. 실제 아내처럼 꼼꼼하게 잘 챙겨준다. 그런 자상한 모습에 촬영장에서 실제 부부처럼 지내고 있다. 사람들이 '닭살커플'이라고 소름끼쳐한다"고 덧붙였다. '무자식 상팔자'는 산수(傘壽)의 나이를 넘긴 노부부와 그네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한 시대에 공존하면서 부딪치고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극이다. 한편 이순재, 서우림, 유동근,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전양자, 엄지원, 하석진, 오윤아, 정준, 김민경, 이도영, 손나은 등이 출연하는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제보[email protected]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