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천원택시 운행…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대중교통이 불편한 농촌이나 도심 외곽지역에 요금이 저렴한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용료는 단돈 천 원인데요 주민들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환영하고 있습니다 전병천 기잡니다 【 VCR 】 파주의 한 농촌마을 인적이 드물다 보니 대중교통 운행도 뜸합니다 버스 운행은 하루 세 번뿐 읍내에 볼 일을 보기 위해 나가려면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요금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불편함이 해소됐습니다 택시회사에 전화를 하면 바로 오는데다 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 int 】 견상유 파주시 적성면 농촌지역이나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택시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지역은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와 파평면 마산 1리와 2리 등 총 12개 마을 요금은 천원으로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은 지자체가 부담합니다 【 int 】 강영도 팀장 / 파주시청 택시화물팀 천원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용자 등록을 해야합니다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은 휴대폰이나 집 전화를 사용해 하루 2번 정해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한 천원택시가 농촌지역의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병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