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국인만 모르는 베트남 소개팅앱
*카페 이름 lagacy x 👉 Ragacy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친구 혹은 연인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만남 어플에 대해 대학생인 짜잉이와 대화를 해봤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야기하기 껄끄러울 수 있는 부분인데, 이걸 감안하고도 최대한 거리낌 없고 솔직하게 말해준 짜잉이에게 고맙습니다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여사친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데이팅앱을 애용한다는 걸 도통 이해를 못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매우 이해가 되는 것이, 그때도 전 프리랜서(사실상 백수)였고 그 친구는 대단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사회인이었습니다 지금은 퇴사를 하여 뉴스에 나올 정도로 잘나가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날 이후 2주 정도 뒤에 그 친구의 프로필을 앱에서 발견하곤 피식 웃으며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사진 잘 나왔더라, 매칭해줘라"라는 카톡 메세지를 보내며 "앱 만남은 좀 그렇지 않나?"라는 말을 종종 듣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곳 중 좀 그렇지 않은 곳(완벽한 곳)은 없지 않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영상과는 별개로! 유튜브 운영 전 흑역사 글을 하나 썼는데 흥미가 생긴다면 한 번 읽어주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