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빅3 '어닝쇼크'…대우조선 3조원 적자
조선 빅3 '어닝쇼크'…대우조선 3조원 적자 세계 조선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2분기에 모두 적자를 냈습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적자가 무려 3조 원을 넘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3조 318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조선업계 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이 기간 각각 1조 5천여억 원과 1천여억 원의 적자를 내 조선 빅3의 손실이 총 4조 7천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이같은 최악의 실적은 저가 수주했던 해양플랜트가 공기 지연과 설계 변경 등으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