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주웠을 때 잃어버린 사람 마음이 떠올랐어요" / YTN (Yes! Top News)

요즘 많이 답답하실 텐데, 오랜만에 흐뭇한 뉴스 전해드리겠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달 16일 낮 충남 예산에서, 초등학생 3명이 길에서 지갑을 주웠다며 경찰 지구대를 찾아왔습니다. 지갑 속에는 현금 140여만 원과 카드 여러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신분증을 보고 경찰이 연락해서 현금이 든 지갑은 30여 분 만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윤솔민·정주원·윤지후 군, 이 세 명은 땅에 떨어진 지갑을 보고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이 떠올라서 빨리 찾아줘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행동이 삭막한 어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네요. 이문석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