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김건형(리) 지스타, 지역경제 효자

[KNN 뉴스] 김건형(리) 지스타, 지역경제 효자

{앵커: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지면서 지스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당합니다 이어서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부산 해운대의 한 비즈니스 호텔, {수퍼:지스타 특수맞은 호텔/오늘(14) 낮, 부산 우동 00호텔} 로비 한 켠에 투숙객들의 짐이 한가득입니다 대부분 지스타에 참가하는 게임업체 관계자와 해외바이어들 것입니다 {인터뷰} {수퍼:김유정 /호텔 마케팅팀 차장} "5~6개월 전부터 500여 객실 전체가 만실" 해운대 일원의 주요 호텔 9곳 모두 객실사정이 비슷합니다 다른 지역 호텔업계에선 11월이 비수기지만 부산은 예외입니다 4년째 부산에서 지스타가 열리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하지만 20만명이 넘는 인파가 만들어내는 특수는 오히려 일시적인 것입니다 {수퍼:지역 게임산업 활성화 촉매제} 더 큰 효과는 부산의 미래생존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영상문화산업의 한 축으로써 게임산업의 활성화입니다 지스타가 매개가 돼 이미 많은 수도권 기업들이 부산으로 옮겨왔습니다 {인터뷰} {수퍼:서태건/지스타 조직위 집행위원장} "지난해에만 14개 기업 유치" {수퍼:영상취재:홍혁진} 그만큼 지역인재들의 일자리도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지스타 자체가 창출하는 취업과 고용인원만도 2천여 명에 달합니다 {CG} {StandUp} {수퍼:김건형}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지스타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무려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버금가는 수준이어서 지스타는 그야말로 부산을 대표하는 콘텐츠 행사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