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피해자' 안철수 "문 대통령, 댓글조작 진실 밝혀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5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정당을 떠나서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연대 의식으로 범야권 주자들의 공동대응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는 "대선을 7개월 앞둔 이 시점에서 또다시 꿈틀거리고 있는 불법적이고 파렴치한 공작정치의 망령을 없애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범야권 공동대책위원회' 등을 언급하며 야권 대선주자들을 향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어벤져스가 돼달라"고 참여를 촉구했다. #안철수 #드루킹 #국민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