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178 인조반정 성공에서 병자호란 치욕까지
광해 15년, 인조반정이 일어난다 광해군은 어머니를 유폐시키고 동생을 죽였다는 폐모살제의 죄명으로 왕위에서 쫓겨난다 반정 세력들이 내세운 또 하나의 명분은 ‘재조지은(再造之恩)’이다 명이 조선을 도와준 은혜를 배신하고 후금과 내통한 광해군은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명에 은혜를 다해야 한다는 이들의 명분론은 훗날 결국 파기된다 병자호란을 겪은 후 인조는 청과 군신 관계를 맺기에 이른다 인조반정이 남긴 것은 결국 조선을 기울게 한 치욕의 역사였다 #인조반정#광해군 #폐모살제의 #죄#재조지은 #명분론#병자호란#인조 청과 군신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