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창문에 스티커 붙인 아이..엄마 "문제가 될 줄 몰랐다"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 붙인 아이..엄마 "문제가 될 줄 몰랐다"

#뉴스 #사건사고 #정보 #맘카페 #비행기 #핑크퐁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행기에서 이런 짓하고 자랑스럽다고 사진 올린 맘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이다 글쓴이는 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을 캡쳐해 올리며 아이를 제지 못한 엄마의 행동을 지적했다 사진에는 항공기 창문에 어린이용 스티커가 가득 붙어 있었다 글쓴이는 "지역 맘카페에 올라온 사진이다 해외여행 다녀왔다면서 누가 이런 사진을 올렸더라 붙였다가 다시 뗄 수 있는 스티커라고 해도 너무 어이가 없었다 "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의 유리창은 창가 좌석 앉은 사람만 독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며 "항공기의 유리창 본연의 목적은 외부 시야 확보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공 보안법 23조 2항을 언급하며 "항공 보안법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의 보안을 저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이에 최초로 사진과 글을 쓴 아이 엄마는 ”스티커는 흔적도 안 남게 잘 떨어지는 스티커라 아기가 잠깐 붙였다가 뗐고, 다 챙겨서 내렸다“며 "제가 갖고 있는 다른 영상 보면 아기가 다 떼는 영상도 있다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한편 현재 처음 게시된 글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