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뉴스쇼]알바생의 비애 "당 떨어진다며 40분간 욕설도.." (20140925)

[김현정의 뉴스쇼]알바생의 비애 "당 떨어진다며 40분간 욕설도.." (20140925)

알바생의 비애 "당 떨어진다며 40분간 욕설도 " ■ 방송 : CBS 라디오 FM 98 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성희롱 피해자),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가게에 찾아온 할아버지 손님이 ‘너는 딸 같으니 아빠 볼에 뽀뽀를 해 달라’ 라고 요구를 했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을 했는데 얼굴에 종종 햄버거를 맞았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이 사례들은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의 실제 경험담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감정노동을 하는 감정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사회에 나가서 처음으로 노동을 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이 겪는 부당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어제 시민단체 청년유니온과 감정노동 전국네트워크,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서 청년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발표했는데 오늘 이 결과를 좀 들어보죠 결과를 듣기 전에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분의 경험담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익명으로 연결을 하죠 나와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