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평택시기자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실시
- 평택시 팽성읍 일원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연탄 전달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기자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 평택시기자단이 14일 팽성읍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평택시 기자단 회원들과, 평택시, 평택시의회, 주한 미8군 장병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대한적십자 등 4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임종철 부시장 / 평택시 “오늘 봉사 받으시는 우리 할머님께서 너무 기분이 좋으신 걸 보면서 오늘 기자단의 연탄봉사에 참여한 것이 저도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계속해서 이런 봉사활동과 연탄나눔하는 노력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 평택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시 기자단에서 정말 좋은 행사를 해주셔서 함께 참여하게 됐습니다 올 겨울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굉장히 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의 이 연탄나눔봉사가 정말 시민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제공해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속에 봉사자들은 온기가 가득한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전달했습니다 이날 평택시기자단이 후원한 500장의 연탄은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최정순 (86세) / 평택시 팽성읍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너무 고생시키고 제가 겨울에 얼어 죽지 않고 잘 때고 잘 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같은 날 평택시기자단은 신장투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어르신께도 500장의 연탄을 전했습니다 평택시 기자단 김종호 회장은 “오늘 이 행사가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미소를 짓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한편, 평택시기자단은 2016년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시작해 올해로 9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