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감산 9개월 연장 합의 / YTN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올해 초부터 시행해온 주요 산유국의 감산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리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별도의 회담을 열고 다음 달로 끝나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합의를 내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시장 안정화 노력이란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산유국들의 자발적 감산을 9개월 더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은 오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비OPEC 산유국 장관급회의에서 다른 산유국들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산유국들이 감산합의를 9개월 연장할지는 이때 최종결정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