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호우경보' 요란한 비…내륙 소나기, 무더위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영동 '호우경보' 요란한 비…내륙 소나기, 무더위 계속 [앵커] 오늘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찜통 더위는 계속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불과 딱 10분 전만 해도 서울에 약하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는 수준이었는데요 지금은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꽤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은 우산을 꼭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소나기 소식 들어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비가 내리겠고요 낮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으로도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동해안에 80mm 이상이 되겠고 그밖의 내륙 지역은 5~5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미 강원 영동 지역으로 비가 시작이 됐고 또 강원도 양양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으로는 호우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이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동해안은 오늘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속초가 28도 선에 그치겠고요 반면에 서쪽지방으로는 폭염경보 계속되고 있고 서울과 대구가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하천물이 불어날 수가 있고요 또 정동진과 삼척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미리 대비를 해 주시는 편이 좋겠고요 또 바닷가 근처에 계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